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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공원 소풍

지상스 2013. 10. 20. 16:30


서늘해지기 전에 가을 소풍을 나왔어요.

역시나 어김 없이 식사 사진으로 시작,

엄마가 맛있는 김밥을 싸왔어요.


엄마 아빠는 사발면 국물을 들이키며 맛있게 한 끼 뚝딱!


하염없이 걷고 돌아다니다 풀밭 그늘을 찾아 콜콜.

아빠도 이 사진 찍고 나서 그늘 벤치에 뻗어 1시간동안 자고 일어났지요.


올 봄에 찍었던 경마 마스코트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찰칵!


엄마 내 포즈 어땠어? ㅋㅋㅋ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무거운 발걸음.


지금 내 구역에 감히 들어왔냐잉?


어딜 보는 거여?

너 말이여, 너!


붉은 망토를 휘날리며 오늘도 세나는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