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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랑 여행

지상스 2016. 2. 10. 06:43


설 연휴를 맞아 고모가 놀러오셨어요.

함덕 해변에 잠깐 들렸다가요,


카레 먹으러 왔어요.

평대리 톰톰 카레인데 옛날 제주집 모양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고모의 능숙한 사탕발림에 평소 안먹던 카레랑 채소도 엄청 먹네요.


월정리 까페에서 잠시 쉬어가요.


세나가 엄마한테 커피 먹여드려요.

요새 엄마 아빠한테 이렇게 먹여드리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도 지금처럼 잘 먹여주면 좋겠어요...


아빠의 컨셉샷.


세나꼬야! 세나가 다~ 먹을꼬야!

맛있는거 조금 남으면 자기만 먹겠다고 열심히 수비하네요.


이건 다음날인데요.

피자 굽는 돌하루방 가서 먹고 오다가 들린 까페에요.


한림 해안도로에 있는데 프랑스 아저씨 내외가 하시네요.

엄마는 카푸치노가 너무 맛있다고 또 오고 싶대요.


고모 덕분에 여기 저기 잘 놀러 다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