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

더 정글 (파충류 동물 까페)

지상스 2017. 7. 11. 14:12

간만에 세나가 동물 까페 가고싶다고 하네요.

항상 가던 스마일러 대신, 더 정글이라는 파충류 동물 까페에 처음 와봤어요.


오자마자 흰 뱀이 세나를 맞이하네요.


끝인줄 알았는데 뱀이랑 강제 뽀뽀!

의외로 안 놀란다 싶었는데...


뱀이 스쳐 지나간 입술을 오물거리는 세나. :D


아이스크림이 나왔네요.

동물 열심히 보다가 얼른 뛰어와서 자리에 앉아요.


요새 덥기도 해서 아이스크림이라면 사족을 못쓰네요.


먹기 전에 기념 사진 먼저 찍어요.


언니 오빠들은 동물들하고 잘 노는데,

아저씨 아줌마들이 무섭다고 소리지르고 도망다니는 신기한 곳이에요.


커다란 거북이도 실컷 만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기 거북이들이 들어있는 어항도 있었는데요.

어항에 손가락 대면 아기 거북이가 자꾸 무는 시늉해서 세나가 엄청 재밌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