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애월 해안도로
지상스
2013. 10. 20. 16:06
UFO 레스토랑 지나서 100m쯤에 있는 망고 쉐이크 가판대.
생과일로 정성껏 갈아주어서 맛있답니다.
저 뒤로 UFO 레스토랑이 보이네요. 저로써는 웬지 가볼 엄두가 나지 않는 곳이랍니다.
세나는 마치 어느 구역 접수하러 가는 듯 씩씩하게 걷고 있네요.
저만 따라 오세요.
지압 길을 앞장서 걸어 가는 박세나 행동대장.
이번엔 아빠 몰고 다닙니다.
바다 색깔이 참 이쁘게 나왔네요. 엄마 사진 실력 굿굿굿!
아빠 먹던 망고 주스로 에너지 보충.
바닷가 벤치에 앉아 엄마와 담소를 나눠요.
엄마한테 그동안 서운했던 얘기들도 하나 둘 풀고요
20년 30년 후에도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바다 보러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