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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랜드 - 미천굴 돌고 나오기
지상스
2013. 10. 12. 14:05
한참 가니 분수가 나오네요.
넋을 잃고 바라보며 한참동안 발을 못 떼네요.
미천굴 내려가는 길.
입구에서부터 싸아한 찬 기운이 느껴지네요.
실제 굴 안은 마치 초겨울 처럼 춥더랍니다. 바깥은 한여름 무더위인데 말이죠.
동굴 구경하고 올라온 뒤에 찍은 사진이에요.
추워서 세나 겉옷도 입고 있네요.
주변 돌아다니다가 벤치에서 찰칵.
일출랜드에도 동물들이 많이 있었어요.
제주도 테마공원 크다 싶은 곳에는 항상 동물들이 있네요.
타조랑 닭들 구경하면서.
새들은 별로 안좋아하는건가...?
점심은 아까 아이스크림 샀던 매점에서 간단히 먹었어요.
엄마 아빠가 먹을 햄버거를 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나.
하지만 세나에게 돌아온 것은 찬물에 행군 심심한 우동 면발밖에...
현지인(?)들이 관광객 언니들에게 부탁해서 찍은 가족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