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

저녁 노을, 이호 태우 해변

지상스 2017. 5. 21. 17:41

엄마가 희진이 이모랑 이호 해수욕장에서 만난다고 해서

세나랑 아빠도 잠깐 놀러왔어요.


여름철 개장을 앞두고 엄청나게 많은 모래를 퍼다 부었더라구요.

모래사장에 남은 포크레인 삽 안에 들어가서 흥겹게 춤을 추는 세나에요.


높게 쌓인 모래산을 오르내리며 신나게 놀아요.


일부러 샌들 신고 갔는데 모래 쓸려서 까끌거린다며

맨발로 잘도 오르락 내리락 재미있게 노네요.

저녁 노을이 지는 바다 앞에서 파도 도망치기 준비를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