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지상스
2017. 1. 4. 18:33
고모네 집에서 가까운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에 놀러갔어요.
수영복이랑 튜브까지 다 챙겨 올라왔지요.
야외 풀도 있어요.
미사리와 한강이 내려다 보여요.
준비해 온 간식을 먹고 있어요.
세나 하나, 고모도 하나.
잘 보면 떡 세개가 미키마우스 얼굴로 보인대요.
작년까지만 해도 물에 들어가는걸 무서워했었어요.
올해 여름, 강이와 찬이 그리고 수미 고모 덕분에 바다에서 튜브 타는 데에 재미 붙였고요.
여기 놀러와서는 튜브에 발 끼우고 노는 것에도 재미 붙였어요!
패드 잡고 발장구 치는 것도 도전은 했는데, 아직은 좀 무섭대요.
고모 점심 먹는 옆에서 감자 튀김 뺏아먹기도 하구요.
튜브 타고, 패드 잡고 고모랑 아빠 잡기 놀이도 실컷 했어요.
물에 들어오지 못해서 따로 시간 보내던 엄마랑 합류했어요.
집에 오는 길에 피곤하지 않냐고 물어보니 눈에 힘주는 세나였지만,
5분도 지나지 않아 고개를 푹 숙인채
꿈나라를 헤매이고 있는 세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