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초입에 나비 관람차가 세나를 맞이하네요.
살짝 긴장됐는지 엄마한테 꼭 안겼어요.
손님이 없어서 그런가?
10바퀴 넘게 타도 내려줄 생각을 안하네요.
회전 보트 탔어요.
이것도 내려줄 생각을 안해서,
나중에는 그냥 심드렁해 보이더라구요.
세나 키가 아직 작아서, 어른이랑 같이 타야 한대요.
아빠랑 사이 좋게 타고 출발~
그런데 이런, 사람들 너무 적을때 탔네요.
범퍼카는 치고받는걸 좋아하는 오빠들 많을 때 타야 재미있는데... ㅠㅠ
물놀이 기구도 탔는데 세나는 좀 무서웠나봐요.
일어나서 뛰고 밀어보라고 했는데 결국 앉아서 꼬물락대다 내려왔네요.
날씨도 춥고 좁은데 신난 세나.
세나는 트램폴린이 제일 재미있나봐요.
우리 안으로 간식을 넣어 주는 엄마.
물개 후룸라이드인데, 세나느 처음 타는 놀이기구에요.
언덕 위까지 슬슬 올라오다가
갑자기 슈웅~ 하면서
내려올 때의 이 짜릿한 쾌감!
날도 저물고 추워서 가고 싶었는데
고모가 더 타도 된다고 자꾸 꼬시네요.
세나의 간택을 받아
고모랑 함께 회전 목마에 올라요.
예쁘게 사진 찍어주려고 했는데,
바로 앞에 커다란 마차 탈것 때문에 이게 최선이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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