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 비행장 근처에 있는 풍력발전소 부지에 왔어요.
유채꽃 보러 왔는데 기대보다는 아직 덜 피었네요.
4월 초 유채꽃 행사에 맞춰 활짝 피려나봐요.
오전에 비가 내리다말다해서 구름이 많이 꼈어요.
그래도 산책하기에는 선선하니 딱 좋은 날씨네요.
엄마 새로 산 휴대폰이랑, 셀카봉 연결해서 사진 찍어보아요.
엄마 휴대폰이 크고 무거워서 셀카봉이 휘청거려요.
그 와중에 세나는 아빠 모자 쓰고 장난치는중.
게다가 엄마 휴대폰 셀프 카메라는 광곽이라서 셀카봉까지 다 나오네요!
아빠도 셀카봉 촬영 도전
서로 자기가 찍겠다고 달려드는 바람에 아비규환이 벌어졌네요.
하늘을 배경으로 찍었더니 사람만 나오네요.
게다가 얼굴들이 다들 화장한 것처럼 뽀얗게 나오네요.
다들 5살씩은 젊어진 느낌.
한바퀴 돌아보는데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어요.
모자 뒤집어쓰고 달리기 할 준비~
돌아오는 길에,
집에 거의 다 왔는데 세나가 뻗었네요.
빨간 원돌이를 꼭 안고 옆으로 쓰러진 모습이 귀여워서 아빠가 사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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