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제주 박물관이에요.
주말에 갔는데도 주차장이 많이 비었어요.
제주도 내려와서 세나 얼굴이 많이 까매졌네요.
햇빛 많이 쐬서 비타민 합성도 잘 되었을텐데... 아쉽게도 감기는 떨어질 날이 없네요. ㅠㅠ
어린이 올레 코스 놀이방에 들어왔어요.
엄마, 뽀뽀~
5층 석탑을 쌓아 볼까요?
영차~
이정도 올렸으면 됐겠지?
나는야 파괴자...
뭔가 높이 쌓아올려져 있으면 본능적으로 파괴본능이 발동해요.
때로는 옆에 다른 아이가 쌓아놓은 장난감도 쓰러트려서 엄마 아빠가 곤란할때도 있답니다.
밥상 뒤집기를 보고 좌절하는 엄마...
(농담이지롱)
한바탕 땀 흘렸으니 좀 쉬어야죠.
매점은 따로 없고 내부 까페가 있는데 점심시간 전에 문 안열더라구요.
시간이 안맞아서 금방 나왔어요.
점심은 엉뚱하게 자연사 박물관 근처 가서 먹고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