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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23. 22:54

눈이 많이 왔어요! 카테고리 없음2016. 1. 23. 22:54


엄마랑 아침 조조 영화 보러 가기로 했어요.

세나는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영화관 팝콘 먹는걸 더 좋아해요.

일찍 나가야 해서, 아침 식사는 샌드위치에요.


영화 보러 갔다오는 사이, 눈이 엄청 많이 왔어요.

눈썰매를 꺼내 집 앞에서 탔어요.


집 앞에 엄마 눈사람, 아기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눈썰매 타고 있는데 다시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네요. ㅠㅠ


두껍게 쌓인 눈밭에 가서 눈을 뭉치더니...


몰래 사진을 찍는 아빠를 향해 다가오네요.

안돼~!!!


결국 아빠는 세나가 던진 눈에 맞았어요. ㅠㅠ


돌멩이들이 눈에 파묻혀서 눈이랑 단추 만들기 힘들었어요.

결국 눈은 파릇파릇한 풀로 엄마가 붙여줬어요.

엄마 눈사람의 코는 고드름이에요. ㅎㅎ


뿌듯한 표정으로 눈사람을 바라보는 세나.


추운데 나와 놀았더니 어느새 볼이 발그레 해졌네요.


아빠가 밤에 심부름 나와서 봤더니.

그 새 눈이 더 와서 이렇게 눈사람이 눈밭에 묻혀버렸어요.



저녁 먹으면서 아빠 눈사람이 없다고, 내일은 아빠 눈사람 만들재요.

어서 내일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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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