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러 왔어요!
눈썰매 타러 중산간 갔는데 눈이 다 녹아버려서... ㅠ_ㅠ
엄마가 항상 관심있어하던 승마 체험하러 왔어요.
옆에서 보면 말이 엄청 큰데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보네요.
엄마가 먼저 말 타고 있어요.
오매불망 엄마 뒷모습 보며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 다음으론 아빠가 타고
마지막에 세나가 탔는데 하나도 떨지 않고 의젓하게 탔어요.
보통 모르는 아저씨 아줌마 만나면 낯도 많이 가리던 세나였는데...
시승 도와주신 아저씨가 안아주는 데에도 완전 덤덤할 정도로 말 타는걸 좋아하네요.
아빠도 말에 타버린 뒤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흑
10분 정도 타고 내려왔어요.
체험 코스여서 그런지 하나도 어렵거나 무섭지 않았어요.
말들아, 다음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