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케이크를 앞에 두고는 어떤 노래를 불러야하는지 고민했어요.
고민하는데 세나가 생일 축하 노래를 선창하네요...
항상 케이크에 첫 칼질하는건 세나 몫이에요.
식욕을 참지 못하고 그만...
세나가 어린이집에서 직접 만든 컵케이크도 먹구요.
케이크 안에 있는 파인애플 알갱이도 먹어요.
저 멀리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이네요.
- 다음날 아침 -
잠자고 일어났더니 머리맡에 선물이 놓여있네요?
깜박 잊고 양말도 안두고 잤는데...
산타 할아버지 고마워요.
선물 풀어보자고 했더니 굳이 거실로 가지고 가서 풀겠다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
아빠가 테이프들 뜯어주셨어요.
짜라짜라 짠 짠~ 뭐가 들었을까?
레고네?
레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