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모이려면 조금 시간이 남아서, 고모랑 커피숍에 왔어요.
고모한테는 낯을 많이 가려서, 간식으로 친해지고 있어요.
성빈이 오빠랑 찰칵!
자주 봤었는데... 이제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못 보겠네요. ㅠㅠ
커피숍 민폐 손님들...
세나가 너무 좋아하네요.
(세나, 신발 신은거 아녜요. 신발처럼 생긴 양말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작은 엄마랑 현정이 고모도 왔어요.
다 모여서 베트남 쌀국수집 가서 밥 먹고, 서울대 나들이 왔어요.
중앙도서관 옆 연못.
아직도 세나는 물만 보면 전부 바다라고 불러요.
낮잠이 부쩍 줄어버린 세나.
혹시나 잘까 싶어서 엄마가 임시 포대기로 싸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