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 기간이래요.
가파도 가기 위해 모슬포 유람선 타러 갔는데, 3시 10분까지 배가 없대요.
그래서 밥도 먹고 시간도 보낼겸 1시에 송악산에 왔어요.
실제로 보면 시야가 탁 트여서 아주 시원한 느낌인데 사진에 담기가 어렵네요.
맛있는 한라봉 잼 바른 빵도 있고, 계란이랑 토마토 들어간 빵도 있어요.
세나가 요새 좋아하는 망고 쥬스.
엄마가 왼쪽 머리카락 귀 안으로 넣어주셨어요.
세나야, 아빠 향해서 뛰어와봐~
모자때문에 얼굴 표정이 잘 안보이네요. ㅠㅠ
엄마 잡아라~
저 뒤에 망아지가 철푸덕 엎어져 자고 있어요.
봄 햇살도 따뜻허니... 날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