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8. 18:31
수빈이랑 놀았어요. 카테고리 없음2015. 7. 18. 18:31
수빈이네 가족이 제주도로 놀러왔어요.
세나한테는 아마 수빈이가 가장 첫 친구일 거에요.
서울 살 때부터 엄마랑 같이 종종 같이 놀았거든요.
가까운 곽지 해수욕장으로 출동~
고모가 사 주신 키티 수영복을 입었어요.
엄마 말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귀엽다고 했다네요.
사진 포즈 취하려고 튜브에서 손을 떼다보니 자꾸 내려가는 튜브...
급한 마음에 이런 포즈가 되어버렸네요?
세나는 바닷가 가면 물놀이는 거의 안해요.
모래 놀이 하는게 유일한 놀이거리인데,
요새는 이렇게 모래에 묻히는 걸 제일 좋아하네요.
수빈이 비눗방울 놀이하는데 세나도 같이 어울렸어요.
한 번씩 돌아가며 사이 좋게 놀았어요.
마지막 날에 큰 부페에 초대해주셨어요.
두 가족 모두 배터지게 실컷 먹었어요.
바다가 훤히 보이는 멋진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