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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7. 07:50

에버랜드 소풍 (1) 카테고리 없음2014. 4. 27. 07:50

낙성대에서 에버랜드까지는 꽤 멀어요.

자동차가 없어서 버스타고 갔는데요, 유모차 들고 광역버스 타는 건 조금 민폐더라구요.

그래도 버스 기사님이 제일 앞자리 만들어 주셔서 자리 안에 유모차 수납하고 어렵사리 도착했어요.


수요일 평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네요.

엄마랑 아빠는 50% 할인 혜택 받으려고, 하루 전에 삼성생명 온라인 회원 가입해서 개인 정보를 팔았답니다.


지금은 튤립 축제 기간.

엄마가 세나한테 손가락 V하라고 했더니, 오물오물 열심히 손가락을 펴더라구요.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출발~!


동물 친구들과 사진도 찍었어요.


우와~! 우와~! 세나가 감탄사를 계속해서 지르게 한 대형 뽀로로 가설물.

여기 뒤에는 뽀로로 샵이 있어서, 입장하는 아이들을 쏙쏙 낚아채더라구요.


입장 30분이 지났는 데에도 아직 입구...

이제 동물 많은 곳으로 가자~


비교적 최근에 개장했다는 "로스트 밸리" 입구에요.

대기 시간이 의외로 짧아서, 일단 밥 먹고 사파리 본 후에 오기로 했어요.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께 사진을 부탁드렸더니, 다리가 길게 잘 찍어주셨네요. (뽀샵 안한 사진임!)


가지고 간 점심은 피크닉 장소에서만 먹을 수 있어요.

피크닉 장소에는 간이 테이블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소풍온 친구들도 여기서 다들 밥 먹고 있더라구요.


밥 먹고 나니 벌써 오후가 되었네요.

줄이 길어질 걱정에 부리나케 사파리로 달려왔어요.

다행히 대기 시간 20분이네요. 그래도 입장 직전 줄에는 아직 사람이 많아요.


유모차를 들고 타야해서 버스 뒷자리로 왔는데, 중간 자리가 상석이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 보다는 왼쪽에 동물들이 많았어요... ㅠㅠ


사파리에는 맹수류들이 많고, 나중에 간 로스트 밸리에는 초식 동물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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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