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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7. 07:11

에코랜드 트레인 카테고리 없음2015. 11. 17. 07:11



쌀쌀해지기 시작한 10월 말, 에코랜드에 열차 타러 왔어요.



열차표 사려고 기다리는 중



탑승후 기념 셀카 찰칵!



엄마 엄마 빨리 와요



아빠 어릴적 읽은 미시시피강 이야기 느낌의 장면



호반의 쉼터.

이 빨간 의자는 뒤로 살짝 기울어져 있어요.



앉으면 뒤로 넘어가는게 그리도 재밌는지 여길 떠날 생각을 안하네요.





저 앞에 풍차가 보이네요.



잠시 산쵸가 되어 본 세나.



강하고 멋진 아빠



강하고 멋져 보이는 아빠 2




미끄럼틀 태워달라고 엄마한테 조름




후반 코스에는 20분 / 40분짜리 산책 코스도 있어요.



열차 출발 직후에 지나쳤던 포니 우리도 여기서 볼 수 있어요.



가을이라 억새가 한창.

억세 한 줄기 뽑아줬더니 빗자루삼아 열심히 바닥을 쓸고 있네요.



1시간 정도 열차 타면 끝날 줄 알았는데,

코스가 여럿이어서 3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돌아오는 기차 타니 눈이 저절로 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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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