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 오일장 왔어요.
닭장에 닭이 세 마리 있었어요. 세나는 꼬끼오 닭 소리 들으며 재밌어 했는데...
오일장 한 바퀴 돌고 오니 닭이 두 마리가 되었어요.
한 바퀴 더 돌고 오니 닭이 다 없어졌어요. ㅠㅠ
새도 구경하고...
아빠 졸라서 와플도 사먹었어요.
아주 우연히! 숙모와 만났어요.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아빠가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동안 함께 거북이 구경했어요.
뻥튀기도 사주셨어요.
그런데...
짜잔~!
뻥튀기로 유령 가면을 만들어 주셨어요!
뻥튀기 가면을 너무 재밌어 하는 세나.
오일장 돌아다니는 동안 계속 얼굴에 쓰고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