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놀만한 곳을 찾아봤어요.
... 갈 곳이 없네요. ㅠㅠ
그래서 간만에 도립 미술관에 가기로 했어요.
물고기 보고 엄청 뛰어가더니 사진 찍어달라는 듯이 포즈를 취하네요.
아빠는 덥다고 앞까지 가기 귀찮았어요.
그래서 줌을 최대한 땡겨서 사진을 크게 찍었어요.
어린이 동화책 미술 전시관이 있어서 재밌게 봤구요,
팜플렛에 붙이는 스티커랑 우산 색칠하기 그림이 있어서 세나도 즐겁게 놀았어요.
다 놀고 나서 세나가 좋아하는 계단 오르내리기를 했어요.
엘리베이터도 타구요.
그런데 잘 보니 계단 위 천정이 시원한 통유리로 되어 있더라구요.
엄마랑 세나랑 발 맞추어 가고 있네요.
귀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