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연우랑 하귀에 있는 놀이터에서 만났어요.
같이 노는 중에 대 참사가...
(한꺼번에 미끄럼틀을 타면 이렇게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러분)
이제 놀이터는 재미없어하는 줄 알았는데,
친구랑 같이 있으니까 여전히 잘 노네요.
연우야 너무 멀리 나갔어.
아이들이 시소에 타고는,
반대편에 누군가 앉아달라고 삐약삐약 외치네요.
별 것 아닌 탈것도 경쟁하듯 서로 재미있게 타구요.
마지막에는 길가에 떨어진 나뭇가지 주워서
누가 멀리 던지나 경쟁하면서 한참을 놀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