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샀던 플라스틱 컵 세트.
세나가 배밀이 할 때 즈음 샀던거 같은데, 요새 물오른 아이템이 되었음!
눈앞에 보이는 것들은 모조리 파.괴.한.다.
높이 쌓으면 쌓을수록 눈동자에 생기가 도는 것이 느껴지네요. 후다닥 달려와서 거침없이 쓰러트림...
쓰러트리고 난 뒤에 플라스틱 컵들은 하나씩 들어서
마신다?
... 아니 아니. 마시는 건 아닌거 같고,
무슨 악기 불듯이 숨을 씨익 씨익 불어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