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무한도전 투표하고 한라수목원에 산책갔어요.
방송에서 준비한 모의 투표라서 세나도 한 표 행사하고 왔어요.
그러고보니 세나한테는 생애 첫 투표 참여 순간이었겠네요.
지난번에 올린 아기 달음박진 사진 2탄!
제주도가 고향이긴 하지만, 이런 거대 야자수들 보면 문득문득 외국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고양이 식빵 자세로 좋아하는 개미들을 관찰중.
그러고보니 아빠는 머리 깎은 후로 처음 올리는 사진인 거 같네요.
사진찍는 엄마를 향해 달려드는 세나.
좋은 장면이 나와서 카메라를 꺼내면... 항상 이런 장면으로 마무리되더라구요.
이건 세나가 찍어준 아빠.
카메라는 엄마가 들고, 세나가 셔터 눌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