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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8. 18:52

함덕 해변 카테고리 없음2015. 7. 18. 18:52


수빈이네랑 곽지 해변 가서 잘 놀길래 또 바다로 놀러갔어요.

모래사장이 굉장히 넓은 함덕으로!

여기라면 세나도 발에 물 담그고 놀만하겠지 싶더라구요.


아빠의 카메라 조작 미스로 비네팅 기능으로 촬영된 사진.

실수로 찍히는게 더 잘나온거 같네?


바닷물에 발을 담궈봅니다.


밀려왔다 쓸려가는 파도에 발이 닿자 얼어버리는 박세나. ㅠㅠ


발이 모래 속에 파묻히도록 그 자리에 서서 움직일 줄을 모르더랍니다.


결국 나와서 모래놀이 시작.

근데 꼭 다른 가족들 자리 바로 옆으로만 가서 놀더라구요. 미안하게스리...


모자 써서 얼굴 찍기가 힘들었어요.

밝은 얼굴 나온 유일한 사진.


세나 묻어줄 모래를 열심히 파고 있는 엄마.

표정이 무시무시하네요.


예정보다 일찍 나왔어요.

이제 씻으러 가야죠.


해양경찰 건물 뒷편으로 샤워장이 있어요.

어른 2천원, 아이는 1천원인데 5살 미만은 무료래요.

덕분에 세나는 공짜로 씻고 나왔어요.


아빠는 윗층에서 삶은 고구마 먹을 자리를 확보하고 기다렸어요.

씻고 나온 세나를 찍었는데 의외로 되게 멋진 장소같이 나왔네요.

아빠는 이탈리아에서 찍은 사진 같다고 얘기했어요.



간단히 점심 식사하고 나서, 차타고 절물 휴양림도 다녀왔어요.

세나는 절물 가서 더 재미있게 논 거 같네요.

3시 넘어서 집에 가자고 하니까 안가겠다고 버티더니... 결국 울음까지 터트렸어요.

모르는 아저씨 일행이 귤 주셔서 그거 받고 간신히 집에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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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