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0. 07:26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1) 여행/제주2016. 4. 10. 07:26
돼지랑 거위들 볼 수 있다고 해서, 멀리 휴애리까지 왔어요.
세나가 동물들한테 먹이 주고 싶다고 해서 엄마가 당근 썰어줬어요.
(여기서도 당근 먹이 팔더라구요)
입장길 멀지 않은 곳에 아기 염소들이 쉬고 있었어요.
당근 하나씩 줬더니 벌떡 일어나서 세나 따라오려고 했어요.
작고 어지러운 곳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되게 넓고 한가하고... 아기자기 잘 꾸며놓은 곳이더라구요.
간간히 포토존이나 벤치도 준비되어 있고요.
제주시랑은 전혀 다른 모습의 서귀포 한라산.
중산간에 있어서 그런지, 휴애리에서는 한라산이 더욱 크고 가깝게 보이네요.
아직까지는 세나 목마 태워줄만 해요.
하지만 일년 후면 어떨지... ㅠㅠ
산책길에 소원탑이 많이 쌓여 있네요.
엄마랑 세나도 돌멩이들 올려보아요.
공원 제일 위에 있는 관람장에 왔어요.
1시 공연에 맞춰 왔는데, 10분 전부터 자리가 거의 차더라구요.
빨리 보고 싶었는지
아빠 시계 자꾸 보여달라며 시간 확인하는 세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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