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잠깐 옷 갈아입으러 가셨어요.
아빠가 사진찍어주겠다고 하니 자꾸 기둥 뒤로 숨네요.
올해는 태풍도 장마도 없이 무덥기만 한 여름이에요.
한 낮에 해변 오면 숨이 턱턱 막혀요.
이제는 튜브 잘 타는데...
너무 잘 타서 아예 잠들어버렸어요.
파도가 출렁거리는 리듬이 자장가처럼 편안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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