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이 이모랑 함께 들불축제하는 새별오름에 왔어요.
엄마랑은 세나랑 둘이서 금요일 오후에 왔었구요,
희진이 이모랑 아빠랑 다 같이 토요일 저녁에 또 왔어요.
그런데 토요일 저녁에는 안개가 너무 심하게 꼈네요.
심지어는 빗방울까지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공연 무대 앞 천막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불꽃놀이 시작할 때까지 천막 안에 들어가 비를 피했어요.
새별오름이 1/3도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심했어요.
불꽃놀이 시작할 때에는 보슬비까지 내려서 앞이 아예 안보일 정도였어요.
엄마 말로는 불꽃놀이마저도 안개때문에 안보였다고 하니까요!
날씨때문에 거의 즐기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지만
그래도 세나는 솜사탕도 먹고 좋아하는 휴대폰도 보며 실컷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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