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근 (삼양) 여행/제주2017. 7. 21. 18:56
고모, 작은아빠네랑 한라봉 할머니 할아버지 만났어요.
한라봉 할머니 친구분이 마침 최근에 고기집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삼양에서 놀다가 시간에 맞춰 찾아갔어요.
원래 가정집인데 잘 꾸미고 고쳐서 고기집으로 오픈했대요.
엄청 넓은 정원 안에도 고기먹는 자리가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네의자도 있어요.
원래 사시던 집이래요.
밖에서 보면 살짝 가정집 분위기가 남아있어요.
안에 들어와서 보면 진짜 옛날에 많이 보이던 제주도 가정집 구조 그대로더라구요.
베란다만 통창으로 바꾼거 같긴 한데,
부엌 - 안방 - 마루 - 작은방들로 이어지는 집 구조가 정겹더라구요.
병갑이 삼촌 할아버지도 오셨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사진 찍어주셨어요.
이 많은 사람들 다 담기가 쉽지 않은데, 준프로 사진 작가시라고 하더니 역시나 잘 찍어주셨어요!
제주도 흑돼지부터 시작해서 목살까지
너무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육지 손님들 내려오시면 다시 찾아가려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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