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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5. 16:43

양떼목장 여행/제주2016. 12. 25. 16:43

오랜만에 양떼목장 놀러왔어요.


먹을거 들고가니까 큰 양들이 막 덤벼요.

이제는 예전처럼 무섭진 않은가봐요.


말들 보러 내려가는데 양들이 졸졸졸 따라오네요.

세나랑 아빠가 꼭 양치기 같아요.


돼지까지 따라오기 시작함...


넓은 잔디밭에서 엄마랑 뛰어놀아요.


목장에 있는 개, 보더콜리에요.

공이나 원반 있으면 정말 잘 놀 거 같은데...

아쉽게 아무것도 없어서 작고 탄탄한 솔방울로 공놀이 했어요.


주먹밥 먹고 있는데 어느샌가 보더콜리가 앞에 와서 앉네요.

바르게 앉아서 하염없이 엄마가 밥 먹는거 바라봤어요.


동물들이랑 놀고, 푹 쉬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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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2. 17. 17:20

고모랑 공룡랜드 여행/제주2016. 12. 17. 17:20

세나가 한 달동안 공룡랜드 꼭 가보고 싶다고 졸랐었어요.

마침 고모가 제주도 여행오셔서 같이 갔어요.


커다란 해바라기씨를 사서 다람쥐 먹여줬어요.


다람쥐가 씨를 채갈 때마다

세나는 "오구~! 오구~!" 외치며 잽싸게 손을 빼요.


다섯살 되니 공룡들 이름도 외우고 동영상 보는 것도 좋아하더라구요.

여기 와서도 자기가 아는 공룡들 보며 즐거워했어요.


휴게실에서 버스도 타고 에어바운스에서도 놀았어요.

친구들 없는데도 땀흘릴정도로 혼자서도 신나게 잘 놀더라구요.


출구 거의 다 와서 망아지가 보이네요.

말 타고 싶다고 마구 졸라서 고모가 또...


출발합니다~!


무난히 한바퀴 도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오빠가 세나한테 귓속말 하더니 다다다~ 달리기 시작하네요.


말 달리는 거 타보긴 처음이었는데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집에 가기 전, 커다란 공룡 아래서 고모랑 공룡 포즈 지었어요.

고모한테는 티라노사우르스 하라고 했는데,

세나는 무슨 공룡 흉내낸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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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2. 17. 17:01

11월의 촛불 (제주 시청) 여행/제주2016. 12. 17. 17:01

엄마 아빠랑 시청에 가서 촛불 들었어요.


아이 손 잡고 온 다른 가족들도 많았어요.


음식점들이 많은 상가 골목을 따라 이동해요.

밥 먹던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박수도 쳐줬어요.


의사 삼촌 할아버지도 우연히 만났어요.

세나가 멋지게 사진 찍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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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0. 16. 21:45

이호 해변, 파도 도망치기 여행/제주2016. 10. 16. 21:45

어린이집에서 낚시 활동을 다녀왔어요.

신이났는지, 집에 와서도 아빠한테 바다 가고 싶다고 조르네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이호 테우 해변에 잠깐 놀러왔어요.

모래놀이 덤프트럭 꺼내들더니 해변까지 쭈욱- 밀고가네요.


아직 젊어서 허리 아픈줄을 모르나봐요... (부럽다)


밀물 시간이라 파도가 힘차게 밀려오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젖은 모래 위에 서는 것도 싫어했었는데.

이제는 모래 놀이나 파도 놀이도 좋아하고

튜브 타고 바다에 들어가는 것도 재밌어해요.


정말 한해 한해 달라지게 커가네요.


신발 신은채 파도 도망치기 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미 어린이집 활동으로 신발이 다 젖은 상태였거든요.


파도가 얕을 때에는 찰방찰방 물튀기기도 하고.


센 파도가 밀려온다 싶으면

소리지르며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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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0. 16. 21:33

한림공원, 공작새의 탈주 현장 여행/제주2016. 10. 16. 21:33

한림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러 가기 전에 한림 공원을 찾아갔어요.


세나가 좋아하는 선인장들도 많이 보고

쌍용굴도 구경하고 나왔어요.


거의 다 돌아서, 이제 새 우리에 왔어요.


그런데 큰 실내 우리는 만 6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고 하네요.

밖에서 공작새랑 칠면조들만 구경했어요.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는데

새 우리를 탈주한 공작새 한 마리가 뒤뚱뒤뚱 걸어가네요.


세나가 반가워하며 쫓아갔는데, 더 빨리 걸어서 도망가 버렸어요.

날지는 않더랍니다.


산책로를 따라 연못을 끼고 돌다보니

아까 탈주한 공작새가 건너편에 보이네요.


무사히 우리로 돌아갔을까요? :)


관리인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는데,

퇴근 시간이 되었는지 매표소랑 직원분들이 안 보여서 우리도 그냥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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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0. 16. 21:26

롯데마트 3D 영화관 여행/제주2016. 10. 16. 21:26

장보러 롯데마트 갔다가, 3D 영화관에 들렸어요.


3D 안경 쓰니 뽀로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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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0. 16. 01:48

해맞이 해안로 여행/제주2016. 10. 16. 01:48

레일 바이크에서 나온 후, 동쪽으로 드라이브 갔어요.

예쁜 해안길이 나오길래 잠깐 멈춰섰어요.


저기 쪽빛 바다 너머로 우도가 보이네요.

작은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꽤 큰 섬이더라구요.


간만에 엄마 나무에 매달린 세나 매미.

이제는 너무 무거워서 세나가 자꾸 흘러내리네요.


최근에 싸게 산 다이소 셀카봉을 꺼냈더니 세나가 뺏아들었어요.


셀카봉으로 첫 가족사진을 찰칵!


정자에서 쉬는 동안, 숨바꼭질 애교도 부리네요.


엄마가 쫓아간다~! 세나 잡아라~!


도망가기 놀이 시늉만 해도 자지러지게 좋아하는 세나에요.


엄마랑 아빠랑 오소록히 걷는 동안

저만치 힘차게 걸어가고 있네요.


혼자서도 씩씩하게 걷는 모습을 뒤에서 보니

'언젠가는 훌쩍 자라서 세나만의 세상으로 떠나겠구나'

하는 감상적인 생각이 들었어요.


잠시 모래 놀이도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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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0. 16. 00:55

제주 레일 바이크 여행/제주2016. 10. 16. 00:55

우리가 탈 차는 어디에~♪


여유롭게 중산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페달을 밟지 않아도 굴러가요.


수동이었다면 건장한 남성 커플 아니면 힘들겠어요.

살짝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코스가 30분정도 이어지거든요.


소랑 말 목장도 있고,

오리가 사는 연못도 있더라구요.


레일 바이크 내린 곳에서 기념 사진 찍었어요.


아빠도 같이~


그네 의자가 있네요.


엄마 아빠보고 앉아있으라며 세나가 찍어줬어요.


양 줄 먹이도 천원 주고 샀어요.

이제는 세나도 양 무서워하지 않네요.

손바닥에 먹이 올려놓고 먹여줬어요.


츄러스 사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스펙터클한 재미는 없지만

풍경 구경도 하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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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0. 15. 08:47

송악산, 고모랑 함께 여행/제주2016. 10. 15. 08:47

송악산에 처음 올라와봤어요.

놀러 온 적은 많았는데, 세나가 어려서 등반 코스는 부담스러웠거든요.


이제는 많이 컸으니... :)


가파도, 마라도가 가는 곶까지 가면 승마 체험장이 있어요.


세나가 탄다고 가니까 주인 아저씨랑 관광객 분들이 깜짝 놀라셨어요.

애기가 겁도 없다고~ 잘도 탄다고요.


다른 곳보다 코스나 장비는 많이 단촐하지만...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 가장 저렴하네요!


두 바퀴 돌아주셨어요.


한 손 고삐를 놓고 사진 포즈를 취하니까,

관광객분들이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막 웃었어요.


송악산 아래 살짝 언덕이에요.

아빠가 중산간 느낌으로 찍어주겠다고 했는데...


언덕 위에 말도 보이고,

바닷가 아니라 산 중턱 같아보이지 않나요?


고모가 세나 사진 포즈 따라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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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
2016. 10. 15. 08:33

수산봉 공원 여행/제주2016. 10. 15. 08:33

세나 어린이집에서 종종 놀러간다는 수산봉이에요.

정상에 올라가면 조그맣게 운동 기구들이 놓여 있는 공원이 있어요.



방아간을 만난 참새마냥,

운동 기구를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해요.


간식으로 가져온 과자를 물고선 자기를 보리라고 불러달래요.


아, "보리"는 세나 이모가 키우는 하얀 고양이 이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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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