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태어난 세나는 귤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녜요, 정말로 정말로 좋아한답니다! ^^
제주도에서 태어난 세나는 귤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녜요, 정말로 정말로 좋아한답니다! ^^
아랫니에 이어 윗니도 났어요.
윗니 난 모양을 보니 나중에 사탕 엄청 먹을 것 같아요.
한동안 세나가 엄마한테 땡깡 많이 부리던 이유가 있었네요.
항상 엄마 아빠가 양치하는 거 보면서 부러워했지?
고 길다란 막대가 뭐길래 저리도 열심히 먹나 하고...
이제 세나도 함께 양치질 하자~.
초겨울이 되었는데 단풍나무는 여전히 빨갛네요.
자연의 에너지를 엄마에게 나눠주고 있어요.
나는 그것을 내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딛고 일어날 발판이라고 여길 뿐이지요.
내가 이 자리에 올라오려고 얼마나 고생했던가...
여왕님의 우아한 발짓
표 관리를 위한 서민 행보
- 빨래 건조대를 배경으로 격의 없는 표정을 주문받았어요.
아빠 : 이쁜 포즈 취해주세요~
세나 : 일단 밥부터 먹고요.
엄마가 싸준 고기주먹밥이 입에 착착 감기는구나.
주먹밥은 손안에 꽉 쥐고선 애꿎은 손가락만 빠는구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