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랑 함께 버스 타고 키즈 까페로 가요.
장난감이랑 세나 친구들이 많이 있네요.
엄마 아빠가 먹은 점심은 맛이 그냥 그랬대요.
즉흥적인 악상을 건반에 담고 있는 순간.
8월까지만 해도 잘 타지 못하던 소서였는데...
이제 한창 잘 타네요. 벌써 태어난 지 10달이 넘었구나.
이모가 선물해 준 맛있는 간식을 가져왔어요.
한 입 머금고 나니, 눈 앞에 바나나와 사과가 터지는 것 같은 맛이에요.
뜬금없는 아빠의 셀카.
티거를 탔는데 의외로 균형 잡기가 쉽네요.
다만 앞으로 못 가고 뒤로만 가는 것은 아쉬움... 세나한테는 조금 이른가 보다.
한 손 창에 걸치고 운전하는 건 어디서 보고 배웠니?
키즈 까페 갔더니 친구도 많고 장난감도 많아서 좋았지만,
아직 혼자 걸어다니며 놀지는 못하는 세나에게는 좀 이른 감이 있네요.
내년에 세나 돌 지나면 같이 또 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