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세나야 저기에 무서운 맹수가 있어요.

표범 : 응? 저기 어디?

하얀 원숭이가 아빠한테 한 푼 줍쇼 하고 있어요.

사진 분위기가 환상이죠? 세나 엄마의 특수한 기술로 포샵 없이 찍은 거에요.

방법은... 비밀!

뱀의 해여서 그런가? 뱀이 사는 곳은 더 이쁘게 꾸며놨어요.

엄마는 뱀이라면 질색이라던데... 쪼꼬만 애는 그래도 봐줄만 한가 봐요.

높은 우리 위에서 원숭이가 묘기부리고 있어요. 엄마는 넋을 잃고 바라보네요.

홍학들이 줄지어 서 있어요.

무더운 아마존에 사는 애들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바깥에서 잘 지내네요.

동물원 나오고 입구에서 기념 사진 찍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아빠가 젊은 커플 염장 뽀뽀 기념사진을 찍어준 댓가로 이 사진을 받았네요.

4년 전 아빠같으면 아마 거칠게 응징해 줬겠지만~

서울대공원의 명물, 코끼리 열차가 들어오고 있어요.

오늘 고생 많았어~ 세나야.

아빠는 아무리 봐도 엄마가 세나를 물어뜯는 거로밖에 안보인대요.

좀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나들이였어요.

세나가 동물들에 더 관심이 생기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올 예정이에요.

아빠 어디가?

기린 할아버지의 존재감

아빠가 잘 나온 사진. 20대 학생 같아 보이지 않아요?

미어캣과의 조우

세나는 꿈나라로... 엄마랑 아빠가 더 신났네요. ^^

점심은 엄마표 샌드위치에요.

세나야, 샌드위치는 처음이지?

밥이나 샌드위치나... 입 안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것을. 우걱우걱.

아이 맛있어~!

소풍와서 먹는 도시락 맛이 아주 별미인가봐요. ^^

제돌이 보러 왔어요. 돌고래 재주넘기 보며 짝짝짝 박수~

제주에서 포획한 돌고래를 훈련시켜 쇼를 시킨다는 논란이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생태쇼로 바뀌었어요. 재주부리는 것보다는 돌고래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그것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사진이 많아서 2부로 넘어가요.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엄마 곰은 - 얼굴 커~

아빠 곰은 - 눈이 부리부리~

아기 곰은 - 뭘 봐? 눈 깔어라잉~

명절엔 역시 고스톱이죠잉~!

마음에 드는 패를 고른 후,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한 바퀴 돌림과 동시에

내려친다! 강하게!!

이욧~!

돌잔치때 세나가 붓 잡았었는데, 어쩌면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그림 좋아하는 아이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돌 앨범 찍으러 스튜디오에 왔어요.

한 달 전에도 찍었는데, 오늘은 추가 촬영이랑 가족 사진 촬영이 있어서 또 왔어요.

스튜디오가 이뻐서 정식 촬영 들어가기 전에 아빠가 사진 많이 찍어주셨어요.

안 웃는듯 살짝 머금은 웃음이 마치 모나리자의 웃음 같네요.

본격적인 사진 촬영이 시작됐어요.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봄꽃이에요.

아저씨가 세나 웃는 얼굴 찍어준다고... 고생 좀 하셨어요.

세나 웃음은 백만불짜리 웃음~

서울에서 돌잡이를 했기 때문에, 제주 와서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엄마 아빠 그간 제 돌 챙겨주신다고 고생 많았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웃는 모습이 닮으셨어요.

외삼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제주도 내려가면 외도에 머물러서 그런지, 세나도 이제는 식구들 앞에서 애교도 부리고 잘 웃어요.

2월 8일 저녁 식사에 함께 해 주신 가족들 모두와 함께 기념 사진~ 찰칵!

엄마 아빠가 직접 돌상을 차려줬어요.

세나야 웃어봐~!

돌잔치에서 아기가 웃는 사진 찍는게 그러게 힘들다면서요?

소문은 사실이었네요.

그나마 세나가 제일 웃은 컷...

돌잔치에 와준 가족 모두와 함께 찰칵~!

잔치는 제주도에서 하고, 결혼식은 군산에서 올렸어요.

세나가 주인공이 아니어서 사진은 많이 없었네요. ^^

이모, 이모부가 결혼하신대요.

결혼식은 이모부 고향인 군산에서 하기 때문에, 이모 고향인 제주에서 한 주 전에 먼저 잔치를 벌였어요.

할아버지가 세나를 너무 아껴주세요.

세나도 할아버지가 안아 주는걸 좋아해요.

잔치 준비로 다들 바쁘네요.

세나는 엄마 등에서 코~하고 잘 준비 하고 있어요.

이게 왠 귤이냐?

세나가 제일 좋아하는 귤을 보니 눈이 확 뜨이네요.

엄마한테 귤 까달라고 초롱초롱 눈공격을 하고 있어요.

책 요정이 나타났네요.

넷째 다섯째 손가락은 하도 빨아서 유난히 하얗네요.

커다란 곰돌이의 명치에 짧지만 강한 타격을 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