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에어 피아노 공연 카테고리 없음2015. 4. 14. 19:45
감기 걸리니 잠을 더 안자려고 하네요.
밤중까지 노트북 하며 놀고 있다가,
신이 났는지 피아노 건반 연주를 시작했어요.
엄마도 옆에서 같이 에어 피아노 연주를 하시네요.
감기 걸리니 잠을 더 안자려고 하네요.
밤중까지 노트북 하며 놀고 있다가,
신이 났는지 피아노 건반 연주를 시작했어요.
엄마도 옆에서 같이 에어 피아노 연주를 하시네요.
한라봉 할머니 농장에 갔어요.
입구에 놀이터가 있네요.
저기 운동기구 아래에 무당벌레 7마리가 모여서 놀고 있었어요.
그걸 유심히 보던 세나가 갑자기...
후다닥 달려오면서 아빠한테 하는 말,
"무당벌레 무서워"
평소에 동화책보며 무당벌레 귀엽다 귀엽다 했었는데
막상 실물로 보면 꼼지락거리는 벌레라 무서운가봐요.
벚꽃 행사가 있대서 공설운동장에 갔는데, 벚꽃은 하나도 안 피었네요.
토요일 일요일 행사 끝나고 월요일부터 엄청 만개했어요~ ㅠㅠ
사격 솜씨 보여준다고 엄마가 총 잡았어요.
인형하고 요요 두 개를 번갈아가며 쏘았더니 둘 다 넘어트리진 못했네요.
세나 장난감 생길뻔했는데 아쉬워라...
세나는 축제 오자마자 솜사탕 사달라고 졸랐어요.
요새 솜사탕은 음료수 컵에 담고 파시더라구요.
이거 받고 돌아다니는 내내 말 잘 들었어요.
밥 먹기 전에 솜사탕 먹겠다고 울며불며 떼쓴거 빼고는요. 으흠.
노란 선 따라 걷기 좋아하는 세나인데,
노란 중앙선이 두 개로 나눠졌네요?
일말의 고민도 없이 다리를 찢는 세나.
잘 보면 앞에서 엄마도 사진을 찍고 있어요.
엄마랑 마트 왔는데 대형 라바가 있네요.
빨간 라바 먼저 탔는데 엄마가 집에 가자네요.
노란 라바도 타고 싶다고 엉엉 울었대요.
며칠 후 저녁 먹다가 세나가 뭔가를 만들고 "라바 라바" 그러네요.
잘 보니 햄을 냠냠 먹고나서 라바를 만들었어요.
세나가 만든 라바에요
80년대 아빠 어릴적 사진 같은 느낌이네요.
열심히 뭔가 하는 세나 모습을 선생님이 찍어서 엄마한테 보내주셨어요.
뭘 만든 거지?
케이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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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끼더니 엄마 키보드 앞에 가서 연주하기 시작하네요.
선글라스 거꾸로 쓰는 거는 덤...
이건 덤으로... 세나가 공기 먹는 영상.
세나는 소파 위에 올라가는 거 좋아해요.
마침 적당한 발디딤판이 있네요?
영차 영차
아빠 쇄골은 참 좋은 디딤판이에요.
세나야, 아~ 아~ 아퍼!
날이 따뜻해서... 바닷가에 갔는데 웬걸!
아직 바람은 쌀쌀하네요.
협재 해수욕장 바로 옆에 금능 해수욕장이 있어요.
(요새는 해수욕장이라 안하고 해변이라 부르는 거 같은데 아빠는 옛날 사람이라 자꾸...)
협재는 주변 가게도 많고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은데, 바로 옆 금능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덕분에 깨끗한 모래에 세나랑 발자국 많이 찍을 수 있었어요.
저기 보이는 비양도.
실제로 보면 되게 커보이는데 항상 사진으로는 작게 나오네요.
울퉁불퉁 돌 위를 걷는게 재밌나봐요.
돌 많은 곳 뒤로는 고운 모래가 두껍게 쌓여있어요.
발을 디디면 움푹 움푹 마치 늪처럼 발이 빠져요.
그런 모래가 재밌어서 세나가 신나서 달려가네요.
세나야! 이리와~
발자국으로 세모를 그린 후 엄마와 함께 차 있는 곳으로 돌아가요.
모래 놀이 더 하고 싶었는데...
간신히 피자 먹자고 꼬셔서 나왔어요.
피자굽는 돌하루방, 돌하루방 피자집에 왔어요.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했더니 지금은 폐점이 된 옛날 주소로 안내하더라구요.
전화해서 차타고 5분쯤 더 들어간 곳에 있었어요.
3인분 피자!
엄청 크다고 얘기들었었는데, 가로로 길쭉해서 더 커보였던거 같아요.
실제로는...? 아빠 엄마 세나 셋이서 이거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세나 표정이 왜 저렇지?
피자 도우는 적당히 얇고 피자 치즈가 엄청 두툼했어요.
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식감도 좋고... 단순한 토핑이랑도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엄마는 지금까지 먹은 피자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기분 좋게 점심 먹고 나왔는데...
한림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가게에 잠깐 들리러 가려고 했더니
뒷 자리에 앉기 싫다고 누워서 땡깡부리네요.
세나 크면 보여주려고 아빠가 기어이 사진찍었어요.
한 20분 넘게 울며 불며 고집부리더니...
그래도 결국엔 스스로 뒷자리 앉겠다고 말해줘서 고마웠어요. :)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에선 세나가 제일 언니였는데,
새 어린이집에는 언니오빠도 많고 세나 친구도 많아요.
공부보다는 놀이를 더 많이 하는 어린이집이래요.
오늘은 실내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나봐요.
선생님이 사진 찍어서 엄마한테 보내주셨어요.
특별 활동중에서도 특히 미술을 많이 한다네요.
세나 그림 그리기 정말 좋아하는데 잘 됐네요.
박세나 개구리가 되었네?
개굴개굴, 깡총!
엄마랑 손잡고 집에 오다가, 큰 돌을 보고는 끙끙거리는 세나.
한참을 이렇게 돌이랑 씨름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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